엔진오일 교환은 자동차를 운행하는 모든 운전자들에게 참으로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자동차 2~3천만 시대를 사는 대한민국에서 자동차 엔진오일 교환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엔진오일만 적정한 시기에 잘 교환해줘도 자동차를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심장의 혈액을 순환하는 펌프처럼 가장 중요한 필수적인 일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또한 엔진오일의 가장 합리적이고 적정한금액에 교환해야 하는데 정비소마다 다르고 오일 종류마다 천차만별인 엔진오일 교환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려고 합니다.
※ 엔진오일이란 무엇인가?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 혈액을 순환하듯 자동차를 움직이기 위한 심장의 역할이 보통 엔진으로 비유 됩니다. 엔진오일이란 이 엔진(심장)을 움직이기 위해 필요한 윤활 작용을 하는 오일을 말합니다. 엔진의 작용은 연료와 공기를 이용해 폭발을 일으켜 운동력을 발생 시키고 이 힘으로 엔진이 돌아가는데, 이 돌아가는 기능의 과열 및 원활한 작용을 위해 엔진 오일이 필요한 것 입니다. 오일이 없다면 엔진 기계들은 금방 과열,깨짐,화재 등이 발생됩니다.
※ 광유와 합성엔진오일 및 고급 합성유?
그러면 이 엔진 오일의 종류는 왜 이렇게 많은 것일까요? 예를 들자면, 위에서 언급한 엔진 속의 기계가 물고기라면, 엔진오일의 등급은 바닷물이 되며, 이 물의 퀄리티에 따라 엔진의 작동 기능의 차이를 보이며, 그로인한 자동차 전체적인 관리/유지의 질이 평가되는 가장 핵심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엔진오일은 (1) 광유와 (2) 합성유로 나뉘며, 합성유도 일반 합성유와 고급 합성유 등으로 나뉘는 추세입니다. [광유]는 보통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부산물 정도의 등급을 말하며, 이는 자동차 엔진오일의 기능을 할 수 있는 가장 낮은 단계의 저급 오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합성유]는 이 원유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화학적 공정을 추가하여 합성기유PAO[분자구조를 갖추 합성기유] 배합하여 만들어진 오일이며, 이는 엔진속에서 발생되는 슬러지, 카본(엔진오일 찌꺼기) 발생률을 광유 보다 현저히 낮추고 엔진의 고온에서도 오일의 점도 유지기능에 효과가 좋은 오일입니다.
※ 엔진오일의 적정한 교환주기는?
보통 엔진오일을 교환할 때 발생하는 비용은 차량 엔진 용량에 따라 다양하지만, 적어도 10만원~40만원 이상도 발생하는 비교적 큰 비용이 지출되는 작업입니다. 그래서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주기를 최대한 늘리려는 운전자들과 오일교환주기를 줄였으면 하는 정비소/카센터 업주분들의 보이지 않은 실갱이가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적정한 오일교환주기를 칼로 물 베듯이 자르기는 쉽지 않지만, 통상적으로 (광유)로 엔진오일을 교환했다면, 교환 후 7,000km~10,000km 후 교환하며, (합성유)로 교환 시에는 10,000km~15,000km 정도로 교환하는 것으로 한 조사기관에서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량의 상태, 엔진 내부의 오염도 등에 따라서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빨리도, 늦게도 진행될 수 있기도 합니다.
※ 엔진오일 교환 시, 오일필터와 에어필터도 함께 꼭!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오염된 엔진오일을 빼고 새로운 오일을 주입하여 엔진 활동에 부담을 없애기 위함입니다. 오염된 엔진오일을 계속 주행하면, 엔진속에 카본, 찌꺼기들이 계속해서 타게 되고 찌들게 되어 엔진에 큰 문제를 야기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확실하게 오래된 오일을 교환해줘야 하는데 오일필터와 에어필터도 꼭 교환해야 합니다. 때로는 필터가 다소 깨끗하다고 교환하지 않고 오일만 교환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합니다. 이는 엔진오일 교환비용 뿐 아니라 오일필터 / 에어필터 구입에 대한 추가 비용[대략 2~3만원] 이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필터가 아무리 깨끗하다고 해도 필터에 남은 오염된 잔재들이 새로 교환된 오일을 빠르게 오염시켜 결국 금전적 손해가 더욱 크게 되는 악영향을 주게 되기 때문에 필터 교환은 필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새차 출고(10,000km 미만 주행)후 바로 엔진오일교환?
많은 분들이 새 차 출고 후, 엔진오일 먼저 교환을 해야한다고들 하시는 운전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주변에는 출고 후 바로 오일교환을 하거나 최소 1만키로 전에는 오일의 오염도에 상관없이 교환을 서두르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이 말이 나오게된 이유는 신차의 경우 엔진 내부가 만들어질 때 공정과정 중 쇠가루가 쌓여있고 그 상태로 바로 출고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쇠가루가 발생하는 것은 사실이나, 이런 쇠가루는 오일필터에 걸러지기 때문에 실제로 엔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극히 드문 일입니다. 그렇기에 본래 오일을 교환하는 주기를 따라 교환하시면 되시며, 다만, 새차가 출고 시, 최고의 엔진오일을 주입 되어 출고 된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엔진 오일의 등급 때문의 이유라면 더 좋은 고급 합성유 교환하시는 것도 차량을 더욱 아끼고 관리하는 방법으로 좋은 방법 일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액[오일]과 교환 주기 및 비용 알아보기 2020년
자동차는 고가의 자산이기 때문에 관리/유지/보수가 중요한 영역입니다. 엔진오일 교환 시, 차량의 기본적인 부분들도 늘 점검하여 고장으로 인한 차량 수리비로 큰 지출을 사전에 예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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